마운자로 2.5 첫 주 메스꺼움 미쳤는데… 소량 자주 먹기 진짜 효과 있나요?
#jung-minkyung
@mabrous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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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주 수요일에 첫 주사 맞고 지금 6일차요. 사실 후기들 보면 2.5mg는 "맛보기 용량"이라 별 거 없다는 글이 많아서 저도 가볍게 생각했는데… 진짜 저한테는 안 가볍더라고요 ㅠㅠ
주사 맞은 다음 날 점심까지는 멀쩡했는데 저녁부터 속이 울렁울렁 하면서 뭔가 체한 것 같은 그 느낌? 토할 것 같진 않은데 계속 미식거리는 그 상태가 3일째 안 빠져요. 어제 회사에서 점심 먹다가 반쯤 남기고 화장실 가서 한참 앉아있었네예… 옆자리 동료가 "너 요즘 왜 그래" 해서 그냥 장염 기운 있다고 둘러댔어요 ㅋㅋㅋ
검색해보니까 다들 "조금씩 자주 먹어라"는 말을 진짜 많이 하시던데, 이게 실제로 효과 있는지가 궁금해서요. 저는 원래 아침 안 먹고 점심 한 번에 몰아먹는 스타일이었는데, 이게 오히려 메스꺼움을 키우는 건가 싶기도 하고…
어제부터 한번 시도는 해봤어요. 아침에 그릭요거트 반 컵, 11시쯤 삶은 계란 하나, 점심은 평소 양의 절반, 오후에 두유 하나, 저녁은 흰죽. 이렇게 했더니 확실히 어제는 미식거림이 좀 덜하긴 했는데 하루 해본 거라 우연인지 진짜 효과인지 모르겠어가지고요.
남편이 그러는데 자기 회사 후배도 이 약 맞다가 첫 2주 진짜 힘들었다고 3주차부터 괜찮아졌다 하더라고요. 근데 그 후배는 어떻게 적응했는지까지는 모른다고 ㅠㅠ
혹시 같은 용량 거쳐오신 분들 중에 소량 자주 먹기로 진짜 효과 보신 분 계세요? 아니면 차라리 한 끼 굶고 위 비워두는 게 낫다는 분도 있던데 어느 쪽이 본인한테 맞았는지 경험 좀 나눠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예. 부산 날씨도 꿉꿉한데 속까지 꿉꿉해서 머리가 안 돌아가네요…
댓글 3개
🇰🇷 top_row34705월 22일
헐 ㅠㅠ 진짜 힘드시겠어요.. 저도 마음만 보내요. 소량 자주 먹기가 실제로 도움 된다는 분들 많으니까 한번 시도해볼 가치는 있을 것 같아요. 몸이 적응하면서 메스꺼움도 좀 나아질 거라고 믿고 힘내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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🇰🇷 okbet3205월 22일
어머.. 저도 첫 주사 후 3~4일째 딱 그 상태였어요 ㅠㅠ 체한 듯한 그 답답함.. 저는 그때 정말 소량 자주 먹기로 바꿨는데 진짜 차이 있더라고요. 특히 한 끼에 밥 한 공기 먹으려고 하면 안 되고, 밥 반공기에 반찬 조금 이렇게 2시간마다 먹으니까 메스꺼움이 한결 나아졌어요. 물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. 적응 기간이 좀 걸리는 거 같으니 힘내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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🇰🇷 sleepynsassy915월 22일
저도 첫 주사 때 그 느낌 알아요 ㅠㅠ 저는 소량 자주 먹기 진짜 도움 됐는데, 특히 따뜻한 국물 같은 걸 한두 숟가락씩 자주 먹으니까 속이 한결 편했어요. 한 번에 밥을 먹으려니까 자극이 심했던 것 같아서요. 혹시 젤리나 요거트 같은 부드러운 거 시도해봤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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