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사 끊고 한 달, 다시 찾아온 식욕
#단약 #식단 #운동
🇰🇷 @sbgattina
조회수1283
주사 끊은 지 이제 한 달 좀 넘어가네요. 처음 한 2~3주는 괜찮았어요. 식사량도 그럭저럭 유지가 되고, 운동하던 습관도 있어서 이대로만 가면 되겠다 싶었죠. 몸무게도 거의 변화 없이 잘 지켜내서 나름 안심하고 있었습니다.
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슬슬 신호가 오더니, 지금은 예전 식욕이 거의 그대로 돌아온 것 같아요. 배가 고픈 느낌보다는 그냥 계속 무언가 먹고 싶은 느낌... 특히 빵이나 기름진 음식들이 자꾸 생각나서 힘드네요. 주사 맞을 때는 이런 음식들 봐도 별생각 없었는데, 지금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.
어젯밤에도 결국 못 참고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 잤습니다. 아침에 일어나서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. 약의 도움을 받을 때 식습관을 완전히 뜯어고쳤어야 했는데,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 봐요. 의지력만으로 이걸 다 통제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.
다들 단약하고 나서 이런 과정 겪으시는지 궁금하네요. 이걸 잘 넘겨야 유지가 될 텐데, 벌써부터 조금 막막한 마음이 듭니다.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까 봐 겁도 나고요. 그냥 푸념 한번 해봤습니다.
댓글 3개
🇰🇷 redburnmik1일 전
하... 남일 같지가 않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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🇰🇷 jakikus1일 전
뜬금없지만 전 빵 땡길때 크로뮴 챙겨먹으니까 좀 낫더라구요 혹시나 해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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🇰🇷 afterlaura1일 전
저는 맞는 중인데도 주사 맞기 전날쯤 되면 식욕이 확 돌더라구요 특히 빵... 진짜 약도 약인데 의지가 반인 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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