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고비 5주차 정체기 진짜 미치겠어요… 다들 어떻게 깨셨어요?ㅠㅠ
#park-minji
juju_88
조회수742
6개월차인데 5주차쯤 정체기가 너무 세게 와서 그때 진짜 그만둘 뻔했거든요. 그래서 요즘 4-5주차 분들 글 보면 남일같지 않아서…
처음 한 달은 진짜 신기할 정도로 잘 빠졌어요. 식욕도 없고 한 끼 먹으면 배부르고. 근데 5주차 들어가니까 갑자기 멈춤. 일주일에 100g도 안 빠지는 거예요. 아니 오히려 200g 늘어난 날도 있었어요. 그날 퇴근하면서 진짜 울었어요 ㅋㅋㅋㅠㅠ 회사에서 종일 참았다가 차에서.
남편이 그러는데 "원래 몸이 적응하는 거잖아" 이러는데 그게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 받아들여지더라구요. 내가 뭐 잘못한 건가 싶고. 약 효과 떨어진 건가 싶고.
근데 지나고 보니까 그때 제가 좀 헛짓을 했어요. 식욕 없다고 하루 한 끼만 먹거나, 어떤 날은 거의 700kcal? 그것도 모자라서 운동까지 빡세게. 몸이 비상모드 들어간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.
그래서 어떻게 깼냐면요. 일단 단백질을 진짜 의식적으로 챙겼어요. 아침에 그릭요거트에 계란 하나라도. 그리고 칼로리를 오히려 좀 올렸어요 1200~1300 정도로. 무서웠는데 신기하게 그러고 열흘쯤 지나니까 다시 빠지기 시작…
그리고 체중계 하루에 한 번만요. 저 그때 하루 세 번씩 올라갔거든요 ㅠㅠ 미친짓이었음.
물도 진짜 많이. 약 먹으면 갈증을 잘 못 느껴서 의식해서 마셔야 되더라구요.
정체기 오신 분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… 몸이 잠깐 숨고르기 하는 거 같아요. 저처럼 굶지 마시구요 제발ㅠㅠ
댓글 8개
🇰🇷 curiocityyc5월 22일
아 이거 진짜 식욕 없다고 너무 적게 먹으면 몸이 위기상황인 줄 알고 지방을 꽉 붙잡는대요. 저도 그때 단백질이라도 챙겨서 기초대사량은 채우니까 다시 빠지기 시작하더라고.
0
🇰🇷 semjl5월 22일
아 이거 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식욕 없다고 하루에 7-800칼로리 먹으니까 몸이 아예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던데 오히려 기초대사량만큼은 먹어줘야 한다고 해서 억지로 현미밥이랑 고기 챙겨먹었더니 그 다음주부터 다시 빠지기 시작했어 몸이 진짜 신기하더라고
0
🇰🇷 betterideas5월 22일
울컥 comes from 공감.. 나도 위고비 먹으면서 정체기 겪었을 때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마음만이라도 함께하고 있어요 잘 이겨내실 거에요
1
🇰🇷 sea_ice_18085월 22일
와.. 5주차 정체기 echt 힘든 거 같아요ㅠㅠ 저도 그때가 끝나고 나서야 다이어트 효과 다시 느꼈거든요. 지금은 잘 견디시는 거예요? 응원합니다 잘 될거에요
1
🇰🇷 jonnybuild5월 22일
음 글쎄요 전 오히려 칼로리보다 뭘 먹는지가 더 문제던데. 식욕 없다고 대충 빵이나 과일로 때우면 칼로리는 낮아도 몸무게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붓더라고. 700을 먹어도 단백질 위주로 채웠을 때랑 아닐 때랑 완전 달랐음.
0
로그인하시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.
비슷한 이야기